LG이노텍, 비수기 영향 상반기 실적 하락 불가피-이베스트투자증권

LG이노텍(011070)이 비수기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1·4분기 해외 주요 거래선 전략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관련 부품 주문 감소가 전망된다며 목표 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018년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500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비수기 영향에 따른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의 실적 반등은 신제품 출시 구간인 하반기부터 본격화 할 전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해외 주요 거래선 전략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관련 부품 주문 감소가 전망된다”면서도 “2018년 연간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ZKW 및 퀄컴 등 LG그룹의 전장사업 확장에 따른 전장부품 사업 확대 등의 성장세도 지속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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