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 솔져스’ 클립 영상 캡처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12 솔져스>가 스페셜 클립 ‘#4. 전투의 시작’을 통해 캡틴 ‘미치’가 이끄는 최정예 부대원들의 참전 이유를 공개한다.
공개된 스페셜 클립에는 서서히 드러나는 적군의 실체와 12명의 요원들이 반드시 이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담겨있다.
낯선 지형과 수적 열세까지 승리할 확률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지만 포기하지 않는 12명의 요원들.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전장에 뛰어든 이유는 ‘이곳에서 패배하면 테러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영상 속 카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탈레반 세력에 의해 테러 집단의 소굴이 되어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이곳에서 그들을 막지 못하면 9.11 테러와 같은 끔찍한 비극이 다시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는 그들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탱크와 미사일에 맞서 말을 탄 채 전장에 뛰어든다.
이어 “얼마가 걸리든 상관없어 돌아오기만 한다면”이라고 말하는 캡틴 ‘미치’ 아내의 대사는 그들이 이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를 더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뛰어들었고 다시 그 가족을 위해 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12명의 요원. 과연 이 전투의 끝은 무엇일지, 그들은 가족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12 솔져스>는 오는 1월 31일(수)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