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법인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경기쿱’은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자산에 대한 수탁·이용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경기쿱 공공플랫폼 지원사업’을 담당할 경기쿱은 5개 분야에서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교육·문화 분야, 남·북부 각각 1개소 △유통 분야 1개소 △복지 분야1개소 △환경·에너지 분야 1개소이다. 공모는 다음 달 20일까지이다. 주된 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3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그동안 협동조합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조직화·규모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