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화장품 업체 중국 진출 지원

경기도는 도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진출을 위한 설명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중국 최대의 백화점 협회인 백화상업협회와 협력해 중국시장 진출 전략과 위생허가 및 검역과 통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에는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 리캉(李康) 중국백화상업협회 부회장, 리 웨이(李巍) 국제화장품분회 비서장, 도내 화장품 기업 100여곳 관계자 150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은 대규모 화장품 시장으로 내년에 세계 화장품 시장 1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한국 화장품은 중국 수입시장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중국시장은 위생허가와 검역 및 통관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백화상업협회처럼 전문적인 경험과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과 협력한다면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훨씬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