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믿고 보는 이병헌 파워, ‘메이즈 러너’ 눌렀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0만33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를 누르고 첫 일일 박스오피스 1위가 됐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11만5354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윤여정)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켰던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9만2040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은 146만604명으롱 ㅏㄹ려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는 7만2946명으로 3위가 됐다. 누적 관객은 194만4332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 ‘신과함께-죄와 벌’이 4만9594명(누적 1364만2069명)으로 4위, ‘1987’이 4만9513명으로 5위(누적 677만296명)에 등극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