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문화가 있는 수요일 ‘농촌문화학교’ 개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2월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유익한 체험 강좌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유아부, 초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있으며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아부 대상 프로그램은 식재료를 오감으로 체험으로써 두뇌, 정서의 발달에 도움을 줘 올바른 성장 꾀하기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초등부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좋은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직접 활용해 매주 새로운 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 강좌다. 전문 바리스타의 지도 아래 커피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드립 종류별 다양한 향미와 스페셜티 커피를 체험한 후 개인별 핸드드립을 실습한다. 이 외에도 상하농원은 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 셔틀버스’와 ‘수요마켓’을 운영해 지역 근교 주민들을 위한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농촌문화학교의 수강자 대상으로 2월 첫 수강일을 시작으로 수강 기간 동안에는 본인 포함 동반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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