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9, 폰카 새역사 쓰나

언팩초대장 '카메라 재창조' 암시




삼성전자가 다음 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언팩 초대장을 25일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발송한 신제품 언팩 행사 초대장엔 검정색 바탕에 갤럭시S9을 의미하는 숫자 ‘9’가 보라색으로 표기돼 있다. 중앙에는 영문으로 쓰여진 ‘카메라(The Camera)’와 ‘재창조(Reimagined)’는 대폭 향상되는 카메라 기능을 암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9의 후면카메라는 듀얼픽셀 1,200만화소 광각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밝기를 의미하는 조리개값은 F1.5/F2.4범위로 확대되고, 슈퍼 슬로-모(Super Slo-mo) 촬영 모드가 추가됐을 전망이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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