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38명으로 늘어나...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 후 창원 삼성병원으로 이송한 중증환자 문모(여·47)씨가 27일 오후 10시 23분경 사망했다.


문 씨는 연기 흡입 등으로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세종병원 화재로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는 150명이다.

/밀양=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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