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선우정아 추정 레드마우스, 5연승 성공…“벅차고 고마워”



‘복면가왕’ 레드마우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9대 가왕 자리를 놓고 가왕 레드마우스와 성화맨이 격돌했다.

이날 성화맨은 3라운드에서 엑소의 ‘Love me right’로 미스터리서클 조권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에 가왕 레드마우스는 토이의 ‘Reset’로 무대에 올라 관객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레드마우스가 53표를 얻어 46표의 성화맨을 꺾고 5연승에 성공, 69대 가왕에 등극했다.

레드마우스는 “오늘 정말 마지막 노래를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처음 가왕 했을 때만큼이나 벅차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면을 벗은 성화맨의 정체는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으로 밝혀졌다.

김민석은 “‘복면가왕’의 특이점이 가면을 착용한다는 건데 제가 무표정으로 노래를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감성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이 정도면 잘 한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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