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조선기자재 업체의 수출 확대와 해외 AS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부산시 등은 연간 국·시비 등 총 18억5,000만원을 들여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과 해외 바이어 발굴,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동과 유럽에도 AS 기지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KOMEA는 현재 싱가포르와 중국에 A/S 기지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35개사에 212건을 지원했다./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