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개막한 ‘위대한 빛’은 시각 문화의 변혁을 이끌어낸 ‘빛의 예술가’ 댄 플래빈의 작품을 처음으로 대규모로 선보이는 한국 전시이다.
사진=VAST
이번 전시에서 김윤지는 한국어와 영어 2개국어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유창하게 소화했다. 평소 예술과 문화에 폭 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윤지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흔쾌히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덕분에 롯데뮤지엄 개관 기념 댄 플래빈의 ‘위대한 빛’ 전시를 찾는 한국 관람객뿐 만 아니라 외국 관람객들도 김윤지의 밝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함께 신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댄 플래빈 전시는 롯데월드타워 7층에 개관한 미술관 롯데뮤지엄 개관 기념으로 열리며 4월 8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최근 김윤지는 독립장편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