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분양 진행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투기규제 정책에 따라 주택시장이 급랭하고 있는 반면, 매월 안정적인 월세가 나오는 외국인 임대주택 사업이 반사이익을 보는 등 부동산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대출ㆍ청약 제한과 양도소득세 강화로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가해지는데다 보유세 인상, 재건축 연한 규제 등 제제 기조가 지속되면서 이 같은 억제정책에서 비껴난 부동산 상품으로 투자 패러다임이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은행이자 수익률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은퇴세대를 중심으로 실매수자들의 부동산 불안 심리가 가중되면서 공동주택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독립성, 도심 접근성까지 고루 갖춘 ‘똘똘한 한 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면서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은 꼬박꼬박 월세를 받아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적인만큼 공실률 우려가 없는 임대수요와 입지, 수익률과 시세차익 등을 꼭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잇단 대형 개발호재와 해외 단일기지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들어선 평택 팽성읍 일대 미군렌탈하우스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평택미군렌탈하우스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 막대한 임대수요와 안정적인 수익률이 미군으로부터 보장되기 때문에 신개념 틈새 부동산 상품에 눈을 뜬 매수자들의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평택미군기지 진출입 게이트에서 5분 거리에 초입접한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그랜드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중시하는 실매수자들의 알짜 블루칩으로 꼽힌다.
엘리시움 시행사인 더플랜그룹 관계자는 “평택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미군렌트하우스 임대사업은 안정성면에서 뛰어나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은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닿는 SRT 지제역과 평택역(KTX·전철역),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교통거점 확보는 물론 삼성반도체공장·LG디지털파크·고덕·드림테크·진위 등 10여개 산업단지가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엘리시움 분양 관계자는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는 평택미군기지 미군과 군무원의 임대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게이트 5분 거리 이내의 미군렌털하우스 공급은 태부족인 상황이고 건축부지도 한정적”이라며 “미군기지 게이트권 중심의 엘리시움은 평택 최대 규모 대단지와 평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시움타운에 관한 자세한 분양상담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고, 안정리 75-1번지에서 실주택으로 건립된 견본주택 내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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