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3억원 중 베트남과 홍콩 등지로 8억원을 수출실적을 올린 경북 상주시 모서면 화현 포도작목반이 전문 수출용 집하·선별장을 준공했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이 작목반은 21명의 회원을 확보한 가운데 품종을 대부분 거봉 계통인 샤인머스켓과 자옥, 썸머블랙 등으로 다양화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와 함께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통합 마케팅 육성사업에도 참여해 농산물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추구하면서 올해 포도 100톤(15억원)의 수출목표를 달성해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