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들이 학습콜링제를 통해 오카리나 연주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콜링제’ 참여자를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학습콜링제는 강동구민 7명 이상이 한 팀을 이뤄 강사를 직접 섭외하고 강좌를 설계해 신청하면 구에서 강사료 최대 50만원(총 10회)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강좌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돈을 내고 배워야 하는 일반 학습과 달리 수요자 맞춤형이며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다. 학습콜링제를 통해 문화예술 강좌를 비롯해 생활체육, 악기연주, 그림,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학습콜링제 참여자는 총 70팀을 모집하며 강사 면접을 통해 최종 지원팀을 선정한다. 콜링학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