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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관계자는 30일 서울경제스타에 “‘세모방’이 시즌 종영한다. 오는 2월 10일 시즌1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다만 폐지는 아니라는 입장. 관계자는 “폐지가 아닌 시즌 종영이다. 다음 시즌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승호 사장은 올해부터 MBC 예능프로그램에 시즌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첫 타자로 ‘세모방’이 지목된 것.
‘세모방’은 세상의 모든 방송을 소개하는 방송국과 방송국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주상욱, 산다라박, 헨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세모방’은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후속은 미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