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 된 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단숨에 ‘관람 각’ 영화로 떠올랐다. 데이빗 핀처 감독 작품인 <나를 찾아줘>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주는 극적 긴장감은 물론 명품 배우 손현주 주연의 <악의 연대기>보다 더 충격적인 컨셉으로 무장한 <사라진 밤>의 재미가 제대로 각인된 것.
/사진=: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여기에 남편에게 살해당한 후, 흔적 없이 사라진 아내 ‘설희’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죽음의 실체를 궁금하게 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과수를 완벽 재현한 세트 구성은 물론, 미스터리를 극대화하기 위한 촬영의 디테일 등이 조화를 이뤄 완성된 <사라진 밤>은 올 해 첫번째 추적 스릴러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2018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그리고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로 오는 3월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