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911.46, 하락세(▼9.50, -1.03%) 지속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3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50p(-1.03%) 내린 911.46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6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4억, 기관은 54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2.77%), 기타서비스업(-2.56%), 운송업(-1.9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2.28%), 방송서비스업(+1.05%), 유통업(+0.85%)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8.24%), 세미콘라이트(214310)(-8.19%), 레고켐바이오(141080)(-7.26%)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연이정보통신(090740)(+29.84%), 양지사(030960)(+29.79%), 리켐(131100)(+27.37%)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84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3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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