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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올해부터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방사광가속기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신임 고 소장은 국내 최고 가속기 전문가 중 한명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업무추진력으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및 운영 단장(2011.6~ 2016.12)으로 활약했다. 앞으로 5년간 소장을 맡아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주요 시설인 포항방사광가속기(PLS-II)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PAL-XFEL)를 세계적 연구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취임식은 지난 30일 포항가속기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