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 김정화가 ‘아내데이’를 맞이해 친언니 김효정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경유, 인도네시아 빈탄으로 향하는 여행을 떠났다. 빈탄과 싱가포르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가족이 함께 떠났던 여행지.
/사진=sbs
이 날 방송에서 김정화는 변함없이 아름다운 여신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화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여전히 아름답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그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화면이 나오자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방송보다 평소가 더 예쁘다”며 김정화의 미모에 감탄했다.그런가 하면, 김정화는 솔직담백한 면모를 드러내며 걸크러쉬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솔직하고 시원한 화법으로 여행을 이끌어 나가려는 당찬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김정화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쿨한 면모를 지닌 김효정과 여행길 종종 티격 태격 하면서도, 비행기에 오르자 눈을 마주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밖에도 현실 자매의 가감없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안기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화는 김효정과 장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주제로 폭풍 수다를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앞으로의 여행에서 ‘불꽃수다 시스터즈’로 활약할 친자매 김정화, 김효정의 첫 여행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김정화의 낭만일탈 여행기가 기대를 모으는 ‘싱글와이프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며, 김정화는 CBS 간판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의 진행자로 출연도 하고 있다. 그가 진행 중인 ‘새롭게 하소서’는 매주 월, 화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