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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 이튼 카운티 순회법원의 재니스 커닝엄 판사는 31일(현지시간) 3가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나사르에 대한 공판에서 “265명이 넘는 여성과 소녀들이 그의 성범죄에 대해 법 집행기관에 진술했다”고 말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다음 주중 이튼 카운티 법원에서 나사르에게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 미시간 주 잉햄 카운티 법원의 로즈마리 아킬리나 판사는 나사르에게 “다시는 걸어서 (감옥에서) 나오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최소 징역 40년에서 최고 17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앞서 나사르는 이미 연방지방법원에서 3건의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징역 60년을 선고받았다.
나사르의 형량은 모두 더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종신형과 마찬가지인 것으로 미 언론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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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