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문턱 확 낮췄다

'年 500만원 이용' 등급 신설




갤러리아백화점이 VIP 고객의 혜택을 늘리고 문턱을 낮춘다. 연간 500만 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VIP 등급을 신설해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로열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VIP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제이드 우수고객 등급은 그동안 연 2,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부여하던 VIP 제도를 연간 500만원 이상을 구매 고객으로 확대한 것. 제이드 등급 고객에게는 정상상품 기준으로 상시 최고 5% 할인 제공과 생일 기프트 증정,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무료 음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VIP 고객에 대한 혜택도 늘어났다. 고가의 보석과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은 원하는 장소에서 ‘1대 1 컨설팅(PS to door)’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윤식 갤러리아백화점 고객전략팀장은 “지속적인 VIP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콘텐츠 프로듀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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