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각종 기본 지식을 비롯해 가장 까다로운 절차로 알려진 명도까지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법원경매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쏟아지는 부동산·금융 규제, 높아지는 대출금리 등 각종 악재들 사이에서 경매 투자자들이 기본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책 ‘경매의 정도(正道), 이 정도는 알아야지’를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은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경매 실무에서 필요한 제반 절차와 고수익과 직결되는 유치권·법정지상권·공유지분 등의 특수조건 분석, 경매 물건의 선별(낙찰) 요령 및 사후 대응방법, 명도 등 법원 경매 과정에서 실제 진행되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법원 경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내용이 경매 진행 절차에 따라 배치됐다.
7개의 장과 1개의 부록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목차는 △경매, 시작이 반이다 △쉽게 풀어보는 경매 제도와 절차 △꼭 알아야 하는 임대차보호법 △권리분석, 이것만 이해하자 △특수권리와 경매의 함정 △권리분석의 마무리 △배당 경매의 절반, 명도실무다. 부록에서는 부동산 종류별 입지 분석 및 ‘임장’(현장 조사) 노하우 등이 소개된다. 지지옥션은 도서 구매자에게 지지옥션 인터넷사이트 15일 무료 이용권(지역선택)을 제공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