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앞날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서의 인기도 여전하다.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세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자기 자신을 향한 위로를 담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도 여섯 계단이나 오른 8위에 안착했다.
‘82년생 김지영’과 ‘언어의 온도’는 각각 4위와 6위에 자리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두 계단 오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가시노가 내놓은 첫 번째 연애소설인 ‘연애의 행방’은 출간과 동시에 문학 부문 10위에 진입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