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母 임종 대신 특종 택했다…“내가 간다고 살아나?”



‘미스티’ 김남주가 어머니의 임종 대신 특종을 택했다.

2일 첫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는 자신의 앵커 자리를 지키려고 애쓰는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도국 국장 장규석(이경영)은 ‘뉴스나인’ 앵커를 고혜란에서 한지원(진기주)으로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혜란은 아무도 인터뷰를 하지 못한 PGA 우승자 케빈 리(고준)를 단독 인터뷰하겠다고 나섰다.

고혜란은 케빈 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강태욱(지진희)로부터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고혜란은 “내가 간다고 엄마가 살아나지 않는다”며 공항으로 향했고 결국 케빈 리를 찾아냈다.

결국 고혜란은 케빈 리의 정체가 자신의 옛 애인이자 고교 동창의 남편인 이재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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