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아모르파티’로 최종 우승…록 스피릿 ‘폭발’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록 버전 ‘아모르파티’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작사, 작곡가 이호섭 특집으로 김경호, 김소현&손준호, 유태평양, 밴드 소란, 민우혁, 유성은, 실력파 아이돌 갓세븐의 영재까지 총 7팀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호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여섯 번째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는 “ 이 노래가 굉장히 핫하다. 제게는 모험일 수도 있어 망설이고 겁이 났지만 한 곡을 통해서 여러 색깔을 나타내보자는 마음으로 편곡을 했다”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아모르 파티’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강렬한 샤우팅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결국 김경호는 43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득점하며 1승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밴드 소란은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지만 김경호의 점수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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