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은 지난2일 23~24회(마지막회)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돈꽃’은 매회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로 시청자를 놀라게 하고 있다. 마지막회 예고도 마찬가지였다. 주인공 강필주(장혁 분)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정말란은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당당했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이 모든 일을 주도한 것은 강필주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말란의 공격에 강필주도 반격을 준비했다. 누군가에게 “오기사 카드(정말란의 살인 교사) 언제든지 쓸 수 있게 준비해놔”라고 지시했다.
나모현은 청아가의 비리가 드러나는 가운데, 강필주가 겪을 시련을 걱정했다. 청아재단의 이중회계장부를 확보한 후 “이게 밝혀지면 필주 씨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정말란의 섬뜩한 복수가 포착됐다. 정말란이 알 수 없는 액체를 술에 탔고, 그 술을 마신 강필주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강필주의 복수극이 완성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폭풍을 만나게 된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결말이 시청자를 놀라게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돈꽃’은 3일(토요일) 23회와 24회(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밤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