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006280)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879억원으로 전년보다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부문에서 판매 증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백신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은 12%로 집계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사적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위한 과감한 미래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