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017년 매출 1조2,879억... 사상 최대



GC녹십자(006280)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879억원으로 전년보다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부문에서 판매 증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백신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은 12%로 집계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사적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위한 과감한 미래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