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또한번 입증한 한국타이어

국내 기업 최초 CDP 리더 보드 편입

한국타이어(161390)의 친환경 경영이 또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최초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까지 저탄소 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기업의 기후변화대응을 8단계로 구분하고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업만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시킨다. 올해 A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체 3,300여곳 중 2%인 58곳뿐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최초이자 유일하고 애플·코카콜라·혼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 활동으로 지난해 ‘CDP 코리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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