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카드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IC카드다. 지난해 코나아이는 정보기술(IT)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카드 브랜드를 런칭하고 카드 금융사로서 첫 발을 디뎠다. 코나아이는 전국 극장(CGV) 및 온라인,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코나카드 TV 광고도 방영할 예정이다.
광고모델은 혼혈 모델 한현민과 개성 있는 마스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이다. 광고 콘셉트는 ‘매달 업데이트되는 할인 혜택’으로, 365일 누리는 상시 혜택 외에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매달 추가되는 코나카드만의 특색 있는 혜택을 표현했다.
광고 시작과 더불어 코나카드는 신규 발급자 만 명에게 5,000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나카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조남희 마케팅그룹장은 “코나카드는 연회비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카드는 출시와 동시에 스타벅스 30%, GS25 10% 할인 등 연회비 없이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주목받았다. 2월부터는 영풍문고ㆍH&Mㆍ네이처리퍼블릭 10%, 탐앤탐스 15% 할인 등 대형 브랜드에 대한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며, 혜택은 매달 업데이트된다. 이러한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코나카드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30%, KUKKA 플라워카페 10% 할인 등 SNS에서 인기 있는 로컬 브랜드를 발굴, 트렌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다. 또, 제휴 브랜드가 아닌 전국 일반 IC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0.2% 즉시할인 혜택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코나카드는 앱을 다운받으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받은 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잔액 확인부터 소득공제 신청, 사용 내역과 받은 혜택 등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