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4’ 시리즈 최고 첫 주 스코어 달성...신드롬은 계속된다



개봉과 동시에 <컨저링>, <겟 아웃>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인시디어스’ 시리즈 사상 최고 첫 주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공포 외화 최대 흥행작인 <컨저링>과 <겟 아웃>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주말 양일 폭발적 흥행가도를 달리며 시리즈 최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


2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363,240명을 모으며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의 303,068명, <인시디어스3>의 285,670명의 첫 주 개봉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고 ‘인시디어스’ 시리즈 중 최고의 첫 주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흥행 수익 역시 대한민국을 비롯해 개봉 국가를 확장하며 1억 5천만 불을 돌파해, 한 겨울에 만나는 공포 시리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의 오싹한 흥행 질주는 더욱 가열차게 지속될 전망이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호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포털사이트 기준)을 받으며 흥행 탄력을 더해가고 있다. 앞선 시리즈의 기록을 빠른 속도로 경신, 명불허전이라는 호평세례까지 더해지면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와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까지 실패없이 이어져 온 제임스 완 군단과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믿고 보는 ‘제임스 완X블룸하우스’ 공포영화 흥행 공식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탄탄한 첫 주 흥행 성적을 바탕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까지 달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리즈 최고의 첫 주 성적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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