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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는 2017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디 페스티벌’ 특집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 현실 고막 남친 ‘인디돌’로 출연한 바 있다.
첫 출연에서 “관객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말하는 것도 떨린다” 했던 ‘멜로망스’는 그 후 연일 핫이슈로 떠오르며 ‘선물’ 음원 차트 1위까지 달성하였다. 그리고 지난밤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편에서 이제는 잘 키운 새싹으로 영광의 재등장을 하였다.
특히 ‘멜로망스’의 역주행 곡 ‘선물’을 부를 때는 과거 ‘멜로망스’라는 팀도 잘 모르던 관객들이 일제히 ‘떼창’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무대 후 보컬 김민석은 “이 무대는 항상 떨리는데, 함께 떼창을 해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동환의 유려한 즉석 피아노 메들리, 전집에서 만난 박효신과 보컬 김민석의 첫 만남 일화와 ‘옐로우’ OST로 발매한 2번째 역주행 곡 ‘짙어져’ 그리고 달콤한 매력의 곡 ‘부끄럼’까지 이날 방송은 멜로망스의 풍성한 이야기와 무대로 가득했다.
‘멜로망스’는 2017년 ‘선물’로 역주행 후 ‘옐로우’ OST로 발매한 ‘짙어져’ 그리고 최근에는 JTBC ‘슈가맨2’에서 부른 소환송 ‘You’도 음원 차트에 진입시키며 진정한 역주행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 되고 있다.
2018년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즐거운 출발을 알리고 있는 ‘멜로망스’는 상반기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