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옥 보전 및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공동체로서 한옥마을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 한옥마을 가꾸기 마을공동체 사업’을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와 은평 한옥마을 등 모두 11곳이다. 사업은 주민 모임형, 학교 연합형, 마을 특화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되며 6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및 서울 한옥포털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서울시청 한옥조성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