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희정 심사관, 전 승 심사관, 김호영 심사관, 황정범 심사관, 천대녕 심사관.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은 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심사를 통해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심사관에는 상표다자인심사국 소속 박희정 심사관, 특허심사기획국 전 승 심사관, 특허심사1국 김호영 심사관, 특허심사2국 황정범 심사관, 특허심사3국 천대녕 심사관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심사관에는 특허청 부부 문해진(특허심사2국), 박금옥(특허심사1국) 심사관이 나란히 선정돼 화제가 됐다. 문 심사관은 “부부가 함께 우수심사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심사 업무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심사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심사·심판관 75명과 심사·심판 부서 1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분야에서는 △우수 심사관 45명(최우수 심사관 포함) △우수 심사파트장 15명 △역량증진 우수 심사관 8명 △우수 심사과 10개를 선정했고, 심판 분야에서는 △우수 심판관 6명 △우수 소송수행관 1명 △우수 심판부 2개가 수상했다.
수상자는 개별 심사건에 대한 심사평가결과, 각종 심사품질지표 및 품질제고 노력도를 반영해 심사·심판 품질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심사품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심사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강한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이 중요한 만큼 모든 심사역량을 품질 향상에 집중해 심사품질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