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참가자들은 세미나에 앞서 7일 양곤 인근 틸라와 특별경제구역을 방문해 CJ제일제당과 요진건설 관계자에게 특별경제구역 입주 과정과 장단점 등을 듣는다. 포스코대우의 양곤롯데호텔 시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와 KOTRA·수출입은행·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기업인 간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미얀마는 풍부한 노동력과 중국·인도를 잇는 지정학적 이점 등을 갖춰 매년 6~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와 산업시찰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미얀마 진출이 늘어나 양국의 협력관계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