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오후 3시부터 재개

‘폭설’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오후 3시부터 재개


폭설로 인해 활주로가 폐쇄되어 있는 제주국제공항이 오후 3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공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6일 낮 12시 15분쯤 일시적인 강설로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을 진행하였으나 폭설이 계속되어 예정된 시간보다 활주로 개방을 오후 3시까지 미뤘다.


폭설로 인한 활주로 임시 폐쇄 시간이 2시간 가까이 늘어나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의 지연 및 결항도 다량 발생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현재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제주국제공항 실시간 운항정보 홈페이지는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비행편의 결항 및 지연 상황을 알려주고 있으며, 현재 제주공항 인근에는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돌풍특보, 저시정특보 등이 발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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