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한국CDE학회장에 이상헌 국민대 교수



△사진=이상헌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Engineering)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자동차IT융합학과 이상헌 교수가 제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헌 교수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3차원 형상 모델링 분야의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CAD(Computer Aided Design)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대에 GM PACE(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 센터를 유치하여 자동차-IT융합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국민대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CDE학회는 1995년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학제간 IT융합 학회로 기계, 자동차, 조선, 산업, 건축, 의료, 국방,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기술(IT)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인더스트리 4.0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효율적인 생산 및 사용을 위한 정보기술(IT) 응용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확산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한·중·일 공동 국제학술대회(ACDDE) 개최와 영문저널 「JCDE」 등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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