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센터장은 생체역학 관련 국내외 저널 30여 편을 게재하고 스포츠과학 저널 우수 연구상 수상 등의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건강 재활전공 겸임교수, 한국운동역학회 이사, 대한 운동학회 이사, 한국 생리인류과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위킹화에 센서를 장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행 습관을 확인하고 본인의 워킹 상태를 점검하여 바른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W Balance‘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는 워킹을 운동으로 즐기는 워커들이 올바른 워킹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이루어낸 성과였다. W Balance는 위킹화 본연의 기능에 스마트 한 기능, 즉 ’내가 얼마나 바르게 걷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바른 보행 측정 기능을 함께 담은 새로운 워킹 콘텐츠다. 프로스펙스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신발 품질공정 개선 작업 및 한국형 라스트를 개발하고 있고 스마트 의류 등과 관련된 국가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