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가인권위와 '인권증진' 업무협약

서울대학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에서 인권교육·연구를 위한 인권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와 인권위는 대학 내에서의 인권교육·연구, 지역사회 공동체의 인권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지난달 25일 서울대를 인권교육연구중심대학으로 지정했다. 서울대는 인권센터, 다양성위원회, 여성연구소 등 인권 증진을 위한 공식기구를 설치해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의식 함양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대는 “인권교육·연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및 국제사회의 인권증진과 인권의식 제고 등을 위한 공적 책무를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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