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리턴’ 8일 방송 결방 확정, 2018 평창올림픽 중계에 따른 일부 편성조정

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이 8일 결방을 결정했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 지난 2월 1일 11, 12회 방송분은 최고시청률 18.9%에다 2049시청률 7.6%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2월 5일과 6일에 방송된 스페셜방송 ‘몰아보기’ 또한 타사 월화극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sbs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리턴’이 국가적인 행사인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한회 결방을 결정한 것. 이에 따라 8일 예정이던 ‘리턴’ 15, 16회 방송분은 한주 뒤인 14일에 공개된다.


한편, 2월 8일 SBS의 경우, 오전 6시 25분부터 모닝와이드 2부와 3부가 방송되고, 8시 15분부터 아침연속극 ‘해피 시스터즈’가 방송된다. 이어 8시 55분부터 11시까지 ‘평창 2018’ 혼성컬링 ‘대한민국과 핀란드’의 예선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는 ‘정글의 법칙’이 1,2부로 나눠서 방송되고, 7시 20분부터 10시까지는 ‘평창 2018’ 혼성컬링 ‘대한민국과 중국’의 예선경기가 중계된다. 이후 10시부터는 ‘SBS 8시뉴스’가, 이어 10시 55분부터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1, 2부로 나눠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리턴’이 2018 평창올림픽의 경기중계를 위해 한주 뒤로 방송을 미루게 되었다”라며 “‘리턴’의 7일 방송분, 그리고 다음 주의 본방송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3~14회 방송분은 2월 7일 공개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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