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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대표이사는 이날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미니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미니의 주간 사용률은 90%에 달해 전 세계 AI 스피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미니는 음성 검색, 음악 듣기(멜론), 뉴스 청취 등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달 음식 주문, 교통 안내, 택시 부르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