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신예 권일, '위대한 유혹자' 합류..김민재 둘째 형 役

/사진=플랫폼엔터테인먼트
신예배우 권일이 ‘위대한 유혹자’에 합류했다.

러시아의 명망 높은 연극학교인 쉐프킨연극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권일은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 하였으며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전통과 명성을 갖춘 쉐프킨연극대학교는 명불허전의 연기파 배우 박신양,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과 형사군단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홍기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산실이다.


정석 연기코스의 기본기와 연극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장한 신예배우 권일은 제2의 황정민, 박신양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예정이다.

극 중에서 권일은 김민재가 분한 ‘이세주’의 둘째 형으로 롤을 확정 지었다. 명문가 집안의 악동으로 자유분방한 연애를 인생의 모토로 생각하는 바람둥이 동생 ‘이세주’로 인해 골치를 앓게 되는 집안의 둘째로 김민재와 어떤 형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명불허전’ 등의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에 나선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3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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