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을 8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예산 270억원을 투입해 450여 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조합별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늘리고 조합규모와 역량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또 조합 공동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비율도 70%에서 80%로 올리고 조합이 지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자율적으로 편성해 신청하도록 했다.
중기부는 협동조합 교육을 강화하고자 교육콘텐츠 등을 개발 보급하고 협업인큐베이팅을 신설해 조합 설립을 돕기로 했다. 사업 신청 접수 방식도 수시접수에서 연 4회 분할 접수로 개편해 예산과 지원 규모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관련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