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도를 비롯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의 신제품전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의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기술이전 프로세스’ 에 대해 설명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R&D 기술사업화 지원’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산업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화 기술개발지원 해 우수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식품 투자지원 담당 기관으로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들을 위해 초기 상담 진행부터 코칭, 컨설팅, 사업설명회(IR)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는 농식품분야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창업단계의 맞춤형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및 자금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10개를 선정해 기술획득,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마케팅, 판로개척, 홍보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2배, 고용 확대 150%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도는 올해 새로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