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정 1년을 맞은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를 추천 펀드로 제안했다.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 분류 내 1위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월말 기준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의 1년 수익률은 28.9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23.24% 성과를 기록한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돌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펀드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펀드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신경망을 통해 경제 지표, 종목 정보 등 투자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는 다양한 정보를 학습해 사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사후적인 결과값인 최적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적용됐다. 운용 결과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해 오차를 최소화하도록 스스로 공부하는 식이다. 결국 펀드의 트랙 레코드가 쌓일수록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효과적인 투자결정을 하게 된다. 주요 투자대상인 스마트베타 ETF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액티브 전략의 장점과 저비용ㆍ투명성이라는 패시브 전략의 장점을 합친 상품이다. 스마트베타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와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장은 “인공지능을 통한 투자 솔루션은 시대의 흐름으로 사람에 의한 자산관리와 병행해 투자의 한 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