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기도 화성호에 국내최대 100㎿급 수상태양광 건설

2030년까지 30조 투자해 신재생 7.6GW 확보

한국수력원자력 오순록 그린에너지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2일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두번째)과 국내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경기도 화성호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한수원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솔라에너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윤진수 화성솔라에너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 등은 화성시 화옹지구에 있는 화성호의 약 8.3%에 해당하는 86만1,000㎡를 장기 임차해 1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약 2,200억원이 투입된다. 오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203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 유휴부지 자체사업, 대규모 사외부지 매입·임대 등 사업 방식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세종=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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