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주민의견 수렴 결과 구청장 3선 출마를 결심했다"

국민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된 한현택(62) 대전 동구청장은 12일 “주민의견 수렴 결과 구청장 3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장 선거 불출마와 구청장 3선 도전 의사를 확고히 전했다.


한 구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구청장에 당선됐을 때 넘겨받은 대외 채무를 모두 갚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모두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구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 출신으로 충남고와 한남대를 졸업한 한 구청장은 동구 주민자치과장과 대전시 자치행정과장, 공보관 등을 지낸 뒤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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