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는 지난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수집된 2만8,000여건의 대출신청자 정보를 바탕으로 P2P 대출 신청고객에 특화된 모형을 개발해왔다. 이번 모형을 통해 부실률은 현재 수준보다 낮추면서도 기존에 대출이 거절된 고객 중 우량한 차주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게 피플펀드 측 설명이다.
피플펀드의 대출 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4.94~19.90% 수준이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안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