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이 21일부터 넷플렉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90개국, 약 1억 176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는 일찍이 <기억의 밤>의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높은 완성도를 인정하고,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 <기억의 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며 지난해 가장 폭발적인 스릴러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여기에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의 강하늘과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의 김무열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수기 극장가에서도 폭발적인 입소문의 저력을 입증했던 <기억의 밤>은 이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