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가 IRFS 15 도입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가 존재하나 높은 순이익 성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도한 우려로 지속적인 실적 향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하며, 글로벌 통신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햇다.
이 외에도 경쟁사 대비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 증가에 따른 큰 영업이익 증가 폭, 과거 LTE로 진화 당시 LG유플러스의 멀티플 할증 폭이 크게 나타났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이후 멀티플 확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올해도 8% 이상의 순이익 성장이 유력해 보인다”며 “서비스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감안할 때 LG유플러스의 이익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