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내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폭락 속에서 일본시장도 지난 1월 24일 고점 대비 11% 하락.
-다만, 글로벌 경기환경과 기업 펀더멘털이 견고한 가운데 이번 폭락 역시 일시적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하는 상황.
-특히 실적 시즌 동안 기업들의 강한 실적개선세가 확인됐고, 쿠로다(黑田) BOJ(Bank of Japan) 총재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일본시장에 대해 적극적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함.
-하지만 쿠로다 총재의 연임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제한적으로 분석.
-엔화는 내부 정책방향보다 외부 환경에 더욱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최근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엔화 강세를 유발하는 요인이기 때문.
-과거의 사례 속에서도 일본은행의 정책이 엔화 가치에 실제 영향을 끼쳤던 적은 극소수에 불과.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